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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 좋을까, 화면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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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19-05-1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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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서 어떤 매체를 통한 글읽기가 좋을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갈수록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다.



얼마전 유럽 독서전문가들의 연구단체인 E-READ(Evolution of Reading in the Age of Digitisation)가 발표한 노르웨이 스타방예르(Stavanger) 선언의 요점부터 말하자면, 독서의 목표에 따라 종이로 된 책과 디지털 화면 중 선택하는 것이 좋고, 정보 내용이 많고 복잡한 문서의 경우 그 것을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종이로 된 책이 좋다. 특히 시간 제약이 있어 빠른 시간내에 읽어야 하는 경우 디지털 매체보다 전통적인 종이로 된 책이 좋다고 한다.



여태까지 습관이나 짐작에 의해 주장되었던 글읽기에 대한 학습효과가 130명의 유럽 학자들이 4년간에 걸쳐 행한 45개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토론을 거쳐 발표한 이 스타방예르 선언으로 인해 일단 학술적인 토대를 갖게 되었다. 독일 전역의 학교를 디지털화하려는 교육정책 실현을 목표로 향후 5년간의 계획을 실천하려는 마당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다.



독일연방교육부는 교육의 장에서 컴퓨터 매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교육적인 근거를 기준으로 종이와 화면의 균형을 유지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연구소들의 주된 입장은 E-READ의 연구결과를 학술과 연구의 영역까지 적용하려면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유럽연합위원회의 Open-Access 담당위원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양이 많고 복잡한 문서를 책을 통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해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는데 드는 유지보수와 전력소모 비용은 반면 완전한 대체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하지만 어떤 교육목표를 염두에 두고 이 두 매체의 장단점을 강조하는 것인가라는 문제가 될 것이다. 독일 모든 주가 교육목표로 정하고 있고 독일대학총장회 의장도 말하고 있듯이, “스스로 생각하고 근거 있는 결정이 가능한 판단력을 기르는 것”에 교육의 목표를 두면 매체 선택은 어쩌면 부차적인 문제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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