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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하게 된 행운

글쓴이 : Eu-Focus 날짜 : 2014-02-23 (일) 21:43 조회 : 3074
독일대학 신입생선발방법은 학과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가장 인기학과에 속하는 의대는 수의과 ,치과, 약학과 등과 더부러 입학절차에도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모든 대학이 국립임으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공정성이 문제가 아니라 신입생선발에 경험이 없는 국립대학이 이 과제를 맡는 것이 아니라 국영재단 (Hochschulstart.de)이 입학관련 행정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신입생전형에는 여러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점수제로 환산한다. 고등학교 졸업성적(지역,학교에 따른 평등성결여로 학력기준, 채점기준이 모호하다), 지망대학의 위치(학생거주지와 본인이 원하는 대학간의 거리), 대학에서 정하는 선발규정 (신입생의 일정인원에는 대학마다 자율선발기준을 세워 놓고 있다), 점수미달인 경우 대기기간( 고졸점수 미달로 입학이 안 되면 대기기간에 따라 점수가 오른다. 5년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대기중에는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추첨제도(여건, 점수가 동일한 경우), 사회환경(지망생의 결혼여부, 자녀양육 등을 고려한다)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하여 입학여부가 결정된다.
점수가 낮으면 재수기간에 실력향상을 위해 학원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만 지나기를 기다리면 그만큼 입학이 유리해지는 구청 사회사업과 직원선발과 유사한 제도다.
이 모든 전형과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책임지고 조언할 수 있는 전문인도 필요한 정도다. 신입생을 마지하는 대학에서도 혼돈을 느끼기는 마찬가지.
바로 이런 중대 사고가 프랑크푸르트 대학 의학부에 발생했다.  신입생 강의 첫 시간 교수가 강의자료 분배하는데 자료부족이 생겨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의실도 초만원 상태였다.
오류의 발단은 행정직원의 실수였다. 국가재단에 보내는 자료에서 추가인원 등 복잡한 인원책정이 오류의 원인이 된 것이다. 덕택에 행운의 입학증을 받은 무자격?학생은 127 명.  대학에서는 궁핍한 재정에 70 만 유로의 추가재정을 책정해야 했다. 강사인원도 늘려야 하고 5000 유로 하는 시체의 해부실에는 30 명이 두 개 테이블에 둘러서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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